“시민이 시정 지켜본다”…속초에 시민감시 네트워크 출범
읽는 데 1분2026년 8월 28일 오후 1:48속초기사
예산과 정책을 시민이 직접 들여다보겠다는 시민권리속초가 속초에서 첫발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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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권리속초’가 속초시 교동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예산 집행과 정책 결정 과정을 시민이 직접 들여다보겠다는 취지로, 행정 투명성을 높이는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다만 이런 시민감시 조직이 새로 출범할 때마다 따라붙는 질문도 있다. 초기의 관심과 열기가 시간이 지나며 식지는 않을지, 행정 정보에 대한 접근권이 실제로 보장될지가 관건이다.
서울시는 2012년 500억 원 규모로 주민참여예산제도를 시작해 2017년에는 700억 원 규모의 시민참여예산으로 확대했고,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카카오톡 전용 채널을 개설해 주민들에게 직접 정보를 전파하는 방식도 시도했다. 감시·참여 조직이 오래 유지되려면 이런 상시적인 소통 채널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게 다른 지역의 경험이다.
속초 지역민들 사이에서는 “출범 초기의 관심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정례 보고회 같은 자리를 만들어달라”는 요청이 나온다. 여러분이 속초시에 가장 궁금한 예산·정책 사안은 무엇인가요? 댓글로 이 시민감시 네트워크에 제안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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